Architecture

20140209 「건축을 위한 철학」 by 브라코 미트로비치 정리 - 임마누엘 칸트

RWAs 2018. 2. 15. 10:22

계몽주의 : '지도'를 거부하는 것

지적정직성 강조(합리적 논증)

Vs 진보에 대한 순진한 믿음, 사이비 합리성


18C '미학' 등장 but 건축계는 여전히 과거의 사고방식에 매여있음

프랑수아 블롱델 : 고전비례, 음악적 조화 강조

클로드 페로 : 평균 비례

마르크 앙투앙 로지에 : '원시 오두막'


17C 인식론Epistemology

르네 데카르트 : 참된지식은 '명확하고 분명하게' 알려진 것.

'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' cogito ergo sum

외부세계문제 → 신의 개념(선천적)

존 로크(경험주의) : 경험하기 이전에 인간의 마음은 백지상태

조지 버클리 : 존재는 지각의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

Vs 데이비드 흄 : 두 요소 사이의 인과관계는 입증할 수 없고 모든 사건에는 원인이 있다는 주장도 입증할 수 없다. → 관습적인 버릇의 문제(반복성)


순수이성비판(지식), 실천이성비판(윤리), 판단력비판(미학)

선험적(priori) 지식 & 후험적(posteriori) 지식
명제: '판단' - 분석판단 & 종합판단 (생각하는 주체)
수학/물리적 법칙, 원인&결과: 세계의 규칙성 (물자체 things-in-themselves: 실체, 감각의 원인)
→ 인지장치(Anschauung ≒ Intuition): 현상, 감각의 결과
"우리가 무엇을 아는 능력과 무관하게 도립적으로 존재하는 지식은 없다."
*인간의 인지 과정의 보편성 : 인간의 추론 능력이 개인이 속한 집단에 의존한다고 보지 않았다.
     "문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아느냐?"

미의 판단 : 개인이 아름답다고 판단하는 사물과 연관지을 수 있는 어떤 개념과도 독립적이다.
            - vs 포섭
            - '비개념적', '미는 주관적 (vs 논리적 주장)' : 형태관찰의 결과 → 형식주의
            - '개인적 관심'x

형식주의Formalism
- 낭만주의 > 계몽주의 → 문학계의 불만 多
         에두아르 한슬리크: 음악의 형식주의 선호
         콘라트 피들러: '취향', 예술적 가치에 대한 관심은 그 작품의 지적내용에 대한 관심이 멈추는 지점에서 시작한다.
- 19C 예술사학 ex) 팔라디오, 앙투앙 데스고데츠
         제프리 스콧(1884~1929) 「인문주의 건축」 : 비개념성 & 개인적 관심배제 주장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'낭만주의적 오류' (기계적 오류, 윤리적 오류, 생물학적 오류)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설계에서 특정 비율에 대한 선호, 특정 비례를 가진 고전양식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→ 많은 세대의 건축가들의 손에 의해 개선된 것.(실험과학)

계몽주의의 믿음 → 프랑스혁명 & 나폴레옹 전쟁

18C후반 낭만주의
- 보편적 합리성(과학, 수학) vs 민족적 정체성(문학)
- 역사철학 : '역사주의historicism' 인간의 결정과 추론이 역사적으로 결정된다.
- 계몽주의 관점 : 인간의 사고는 물리적 과정의 결과(메커니즘)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역사적 사건은 각 개인의 결정에서 비롯된다.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역사에는 목적이 없다.
- 칸트의 관점 : 역사에는 목적이 있다.(시민사회 지향, 주체=자연) ← 다윈 이전 과정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=사회의 정치적 발달 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but 지적역사, 문화, 창조성? & 인간추론능력의 보편성?
- 요한고트프리트 헤르더
         인간의 추론능력 = 역사적/사회적 맥락의 발현, 문학에 관심
         "개인의 창조성은 그 민족 집단 폴크(Volk)의 창조성이 발현된 것." → 민속예술과 문학연구 강조(민족주의자 x)
         다양한 문화의 지적 성취는 비교 불가
         인간의 생각은 그것을 말로 표현한 것과 분리할 수 없으며, 합리성은 언어와 분리할 수 없다.
         시대정신Zeitgeist
- 게오르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
         '세계 자체'가 합리적, 세계의 합리성이 사물자체에 내재하여 사물을 구성한다.
         사고는 개념을 통해서만 일어난다.
          세계자체는 개념들로 이루어져 있다.(객관적) : 세계=합리적 실재
         '객관적 관념론' : '신' = 비인간적 이성

          *스피노자(1632-1677) "신은 세계와 별개의 존재로 분리돼 있는게 아니라 세계속에 스며들어 있으며 자연과 동일하다."

          개념들간의 논리적 연결관계('신'의 사고과정) 시간성 중요

          변증법 : 정반합(아우프헤벤aufheben: 지양, '없애다'&'보존하다')

          ∴ 건축: 상징적 건축 → 고전적 건축 → 낭만적 건축 (논리적 순서와 역사적 순서 일치)

          "자유는 역사에서 이성이 발현되는 주요원리이자 최종목표"(도살장)
          상대주의x, 인권의 보편성 옹호